[온고지신] '자업자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멸육국자
육국야 비진야
족진자
진야 비천하야
육국을 멸망시킨 것은 육국 자신이었지 진 나라가 아니었다.
진을 멸족시킨 것은 진 자신이었지 온 세상이 아니었다.
-----------------------------------------------------------------------
당 나라 때 두목이 쓴 "아방궁부"에 있는 말이다.
전국시대에 중국대륙에는 이른바 전국칠웅이 패권을 다투고 있었다.
결국 진이 천하를 통일했다.
그후 진도 2대를 넘기지 못하고 망하고 말았다.
육국이 망하고 진이 망한 것은 결국 스스로가 잘못하였기 때문이라는
견해를 두목은 피력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도 인과업보며 자업자득이라 할 수 있다.
IMF만 탓할 것도 아니다.
이병한 < 서울대 교수/중문학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1일자 ).
육국야 비진야
족진자
진야 비천하야
육국을 멸망시킨 것은 육국 자신이었지 진 나라가 아니었다.
진을 멸족시킨 것은 진 자신이었지 온 세상이 아니었다.
-----------------------------------------------------------------------
당 나라 때 두목이 쓴 "아방궁부"에 있는 말이다.
전국시대에 중국대륙에는 이른바 전국칠웅이 패권을 다투고 있었다.
결국 진이 천하를 통일했다.
그후 진도 2대를 넘기지 못하고 망하고 말았다.
육국이 망하고 진이 망한 것은 결국 스스로가 잘못하였기 때문이라는
견해를 두목은 피력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도 인과업보며 자업자득이라 할 수 있다.
IMF만 탓할 것도 아니다.
이병한 < 서울대 교수/중문학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