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 이사가도 같은 전화번호 사용 .. 한국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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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른 시.도로 이사를 가더라도 시내전화요금만 내고 이전
전화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이사나 사무실 이전 등으로 주소를 옮길 경우에도 전화번호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쓸 수 있는 "고도 평생번호서비스"를 개발, 빠르면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서비스는 이용자 자신만의 고유 전화번호를 평생
바꾸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예전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현재 시행중인
"원넘버서비스"와 같지만 전화를 걸고 받는 지역과 관계없이 시내요금만으로
통화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또 원넘버서비스는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통화료를 내야 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발신자만 통화료를 부담한다.
한국통신은 이와함께 변경된 전화번호 안내서비스를 개선, 지능망교환기를
통해 예전 전화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새 전화번호로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오는 10월부터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강원과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뒤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문희수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8일자 ).
전화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이사나 사무실 이전 등으로 주소를 옮길 경우에도 전화번호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쓸 수 있는 "고도 평생번호서비스"를 개발, 빠르면
이달부터 전국적으로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서비스는 이용자 자신만의 고유 전화번호를 평생
바꾸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예전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현재 시행중인
"원넘버서비스"와 같지만 전화를 걸고 받는 지역과 관계없이 시내요금만으로
통화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또 원넘버서비스는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통화료를 내야 하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발신자만 통화료를 부담한다.
한국통신은 이와함께 변경된 전화번호 안내서비스를 개선, 지능망교환기를
통해 예전 전화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새 전화번호로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오는 10월부터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강원과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뒤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문희수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