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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차 가격 잇달아 인하 .. 내수 위축 판매난 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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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차 업체들이 외제차 기피현상및 내수위축에 따른 판매난 타개를 위해
    잇따라 차값을 내리고 있다.

    BMW코리아는 97년식 모델에 대해 환율상승전 가격을 기준으로 최고 14%까지
    할인해 주는 특별판매를 5월 한달동안 실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323i 97년식이 5천60만원에서 4천3백60만원으로 7백만원, 523i는
    6천2백70만원에서 5천6백70만원으로 6백만원, 728iL(리무진)은 8천2백50만원
    에서 7천5백50만원으로 7백만원 인하됐다.

    포드코리아는 이미 올해초 97년식 전차종의 가격을 20~29% 내렸다.

    특히 3천cc급 "토러스"와 2천cc급 "몬데오"는 풀 옵션 가격을 각각
    2천4백50만원과 1천9백만원으로 인하했다.

    동급 국산차인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와 마르샤보다 싼 가격이다.

    포드코리아는 또 "머큐리" 등 98년형 일부 모델에 대해서도 15%정도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효성물산(독일 폴크스바겐및 아우디), 동부산업(프랑스 푸조), 신한자동차
    (스웨덴 사브) 등도 지난해 재고분을 대상으로 10~15%가량 차값을 할인해
    주고 있다.

    수입차업체들의 이같은 할인공세는 외제차 기피현상등에 따른 판매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국내 수입차 판매실적은
    총 4백59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천3백16대에 비해 80%나 줄어들었다.

    이 기간동안 "푸조"와 "피아트"(주광모터스)는 단 한대도 팔리지 않았으며
    도요타(진세무역), 사브, 시트로엥(삼환까뮤) 등의 판매도 3~8대에 그쳤다.

    < 윤성민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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