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애니카 소렌스탐, 닉 팔도.

이 세계적 골프선수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어려서 골프를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마침 두 국산클럽메이커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전용 클럽을 개발
판매중이다.

두 브랜드 모두 하프세트(7-9개)로 돼있다.

-코오롱상사가 개발한 국내최초의 어린이용클럽 "엘로드 씽씽"은
키 1백40cm와 1백30cm를 기준으로 한 두 가지 모델이 있다.

9개 한세트로 우드는 1,5번, 아이언은 5-9번 및 피칭웨지, 그리고 퍼터가
들어있다.

문의 (02)311-8436.

-명광무역이 개발한 "젬마" 어린이용 클럽은 모델이 11가지나 된다.

키 1백7cm부터 1백57cm까지 체형에 맞는 클럽을 택할수 있도록 한 것.

구성은 우드 1,3번, 아이언 5,7,9번 피칭웨지, 퍼터로 돼있다.

문의 (02)400-3629.

<김경수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