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이란 넓은 의미에서 총자본을 뜻한다.

총자본은 회사의 "밑천"에 해당하며 재무제표의 대변을 구성하는 타인자본
(부채)과 자기자본을 합친 것이다.

타인자본은 외부에서 조달한 빚으로 이자를 내야 한다.

반면 자기자본은 주식발행등을 통해 조달한 내부자금이다.

따라서 총자본중 자기자본 비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안정성은 높다.

자기자본은 <>주주가 낸 납입자본금 <>영업성과를 사내에 적립한
이익잉여금 <>자본활동을 통해 발생한 자본준비금으로 구성된다.

기업이 자기자본을 늘리는 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우선 증자를 통해 자금을 추가 조달하는 것이다.

또 기업 영업성과인 이익을 사내에 남겨 적립금을 늘려도 된다.

< 유병연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