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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 미국 화이자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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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직 고용불안으로 시름에 잠긴 요즘 남성들은 "남자가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선다"는 광고문구에 신경이 쏠린다.

    더욱이 최근엔 화이자가 개발한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가 미식품의약국
    (FDA)으로부터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시판을 허가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화이자 관계자에 따르면 이 약의 시판 및 국내임상시기를 묻는 전화가
    4백여통을 넘는다는 것.

    비아그라는 미국에서 발기부전환자에게 임상실험한 결과 80%의 만족률을
    보였다.

    발기는 음경동맥에 많은 피가 몰린뒤 이를 음경정맥과 주위평활근이 막아
    이뤄진다.

    비아그라는 평활근을 이완시켜 발기를 돕는다.

    하루에 한알씩, 성교 1시간 전에 먹으면 20분이상 발기상태를 유지시킨다.

    물론 성충동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게 성충동을 유발하는 최음제는 아니고
    성충동을 느낄때 발기를 유도하는 단발성 발기부전치료제다.

    부작용도 있다.

    혈압강하 두통 안면홍조 소화불량 등이 경미하게 나타날 수 있다.

    어쨌든 이약은 음경에 주사를 맞아가며 발기시켜 왔던 임포텐스환자의
    고통과 불편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한알의 가격이 7달러이상으로 비싼 편이다.

    이밖에 최신 발기부전치료제로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 E1
    (PGE1) 주사제와 이를 좌약형태로 만들어 요도에 집어넣는 MUSE가 있다.

    MUSE는 주사제보다 값이 비싸면서 약효가 다소 떨어져 아직은 사용자가
    많지 않다.

    또 cGMP와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하나인 VIP를 주사제로 만든 제품이 유럽
    에서 사용되고 있다.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요힘빈 메노레이크뿌리 스페인파리 녹용 등 6백여
    가지 민간약이 정력제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약효는 플라시보(가짜약효과)에 불과해 성공률이 30%를 넘지 못한다.

    1,2년 전에는 멜라토닌 DHEA(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가 정력증진에
    좋다고 해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으나 유방암 전립선암 간질환 여드름 등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인기가 뚝 떨어졌다.

    온갖 정력제가 따지고 보면 신경을 자극하거나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한 것에 불과하다.

    약보불여식보를 되새겨 정력제에 탐닉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게 한의사
    와 영양학자들의 지적이다.

    < 정종호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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