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맥반석이 다량 함유된 기능성 바닥장식재 "렉스톤"을 개발,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맥반석 함유층이 65% 이상으로 원적외선 방출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신축건물의 시멘트 독성을 중화시키고 바퀴벌레 및 곰팡이, 세균의
서식을 억제한다고 덧붙였다.

맥반석은 산화규소및 산화알미늄 등 미네랄 요소가 많아 비료 화장품
비누의 원료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LG화학 관계자는 "바닥재시장에 자연주의 선호경향이 지속돼 올해
1백5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권영설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