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팩시밀리를 보낼때 실시간 전송은 물론 자료를 한데 모아 보내는
축적전송도 할수있는 국제 팩시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통신은 실시간및 축적전송과 수신처에 자료를 동시에 보낼수있는
동보전송, 지정된 시간에 메시지를 보내는 지정시간전송, 자동재전송,
다중전송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춘 "국제슈퍼팩스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은 삼성전자가 공급하며 5월1일부터 상용화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접속번호인 00725를 누른 다음 국가및 지역코드
상대방 전화번호 순으로 누르면 된다.

한국통신은 이 서비스의 접속시간이 4-5초로 짧고 요금도 기존 방식보다
크게 싸질 예정이어서 국제팩시밀리 사용이 많은 기업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 문희수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