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피코, 차 연료탱크압력센서 15억원 들여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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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계열의 자동차부품메이커인 케피코(대표 백효휘)가 자동차
연료탱크압력센서를 국산화했다.
이회사는 독일 로버트 보쉬사와의 기술협력으로 1년6개월간 15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로 이부품을 개발, 최근 양산에 들어갔다고 10일 발표했다.
연료탱크압력센서란 연료탱크 내부의 증기압력을 측정해 그 신호를
전자제어장치(ECU)에 전달하는 증발가스압력측정 부품이다.
이센서는 연료탱크 내부에서 생성되는 유해물질을 포함한 증발가스의
누출량을 측정해 탄화수소등의 방출을 억제하며 연료탱크에 직접 부착되도록
설계돼 장착이 쉽고 응답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회사는 군포공장에서 연간 25만개의 연료탱크압력센서를 생산,
현대자동차액센트 아반테등 수출용 차량에 장착할 계획이다.
< 문병환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1일자 ).
연료탱크압력센서를 국산화했다.
이회사는 독일 로버트 보쉬사와의 기술협력으로 1년6개월간 15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로 이부품을 개발, 최근 양산에 들어갔다고 10일 발표했다.
연료탱크압력센서란 연료탱크 내부의 증기압력을 측정해 그 신호를
전자제어장치(ECU)에 전달하는 증발가스압력측정 부품이다.
이센서는 연료탱크 내부에서 생성되는 유해물질을 포함한 증발가스의
누출량을 측정해 탄화수소등의 방출을 억제하며 연료탱크에 직접 부착되도록
설계돼 장착이 쉽고 응답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회사는 군포공장에서 연간 25만개의 연료탱크압력센서를 생산,
현대자동차액센트 아반테등 수출용 차량에 장착할 계획이다.
< 문병환 기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