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임] 이경훈 <(주)삼양사 경영기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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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혼을 뒤흔드는 신들린 듯한 소리,김덕수씨의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난 뒤 "세계무대에 우리의 얼과 문화를 알리는 전령" 김덕수씨의
열띤 강의에 빠져든다.
회원들은 저마다 국제화시대에 지구촌의 한 사람으로서 세계에 내세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느끼고있다.
얼마전 열린 우리 모임 정기행사의 한 대목이다.
경기도 양평의 한 콘도에 모인 부부동반 회원들은 김덕수씨를 초빙,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재작년에는 청주에 있는 "운보의 집"을 찾아 운보 김기창 화백의
예술세계를 접하기도 했다.
속리산과 법주사 등도 탐방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우리 모임은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7기 4그룹모임으로 지난 94년 결성됐다.
"만남과 우정"이란 이름으로 그동안 매달 정례회합과 함께 연간 3회씩
우리문화를 알아보는 정기행사를 가져왔다.
모임 결성이래 부부동반 의 철칙을 단 한번도 어긴 적이 없는 것이
특색이다.
모임이 거듭될수록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부인들이 "숙녀회"란
이름으로 단결력을 과시하며 남편들의 참석을 독려, 모임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 포진한 회원들간 긴밀한 정보교류와 친목을 목적으로
결성된 우리 모임은 국제대학원 졸업후에도 만남의 장을 더욱 늘려 치열한
경쟁사회를 헤쳐나가는 지혜를 모으고 있다.
회원들의 면면을 소개하면 초대회장을 맡아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이창규 동강무역사장, 현 회장인 김성일 (주)현일사장을 비롯해 구명준
한보건설사장, 김윤일 일경물산 부사장, 문광우 두성건업사장, 박용균
고대의대교수, 백문현 동국방직사장, 양승철 경일통상사장, 이만용
월드커뮤니케이션사장, 이병천 두원생명보험전무, 임상옥 주택공제조합전무,
정병권 정우칠기공예사장, 함성규 G-TV사장, 황경규 신세계체인사업본부
상무와 간사를 맡고 있는 필자 등 모두 15명이다.
부인들까지 합해 30명의 회원들이 따뜻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정력적으로 활동하는 "만남과 우정" 회원들은 국제화시대
우리 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을 다짐하면서 언제까지나 호흡을 함께 할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4일자).
관람하고 난 뒤 "세계무대에 우리의 얼과 문화를 알리는 전령" 김덕수씨의
열띤 강의에 빠져든다.
회원들은 저마다 국제화시대에 지구촌의 한 사람으로서 세계에 내세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느끼고있다.
얼마전 열린 우리 모임 정기행사의 한 대목이다.
경기도 양평의 한 콘도에 모인 부부동반 회원들은 김덕수씨를 초빙,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재작년에는 청주에 있는 "운보의 집"을 찾아 운보 김기창 화백의
예술세계를 접하기도 했다.
속리산과 법주사 등도 탐방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도
했다.
우리 모임은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7기 4그룹모임으로 지난 94년 결성됐다.
"만남과 우정"이란 이름으로 그동안 매달 정례회합과 함께 연간 3회씩
우리문화를 알아보는 정기행사를 가져왔다.
모임 결성이래 부부동반 의 철칙을 단 한번도 어긴 적이 없는 것이
특색이다.
모임이 거듭될수록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부인들이 "숙녀회"란
이름으로 단결력을 과시하며 남편들의 참석을 독려, 모임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 포진한 회원들간 긴밀한 정보교류와 친목을 목적으로
결성된 우리 모임은 국제대학원 졸업후에도 만남의 장을 더욱 늘려 치열한
경쟁사회를 헤쳐나가는 지혜를 모으고 있다.
회원들의 면면을 소개하면 초대회장을 맡아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이창규 동강무역사장, 현 회장인 김성일 (주)현일사장을 비롯해 구명준
한보건설사장, 김윤일 일경물산 부사장, 문광우 두성건업사장, 박용균
고대의대교수, 백문현 동국방직사장, 양승철 경일통상사장, 이만용
월드커뮤니케이션사장, 이병천 두원생명보험전무, 임상옥 주택공제조합전무,
정병권 정우칠기공예사장, 함성규 G-TV사장, 황경규 신세계체인사업본부
상무와 간사를 맡고 있는 필자 등 모두 15명이다.
부인들까지 합해 30명의 회원들이 따뜻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정력적으로 활동하는 "만남과 우정" 회원들은 국제화시대
우리 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을 다짐하면서 언제까지나 호흡을 함께 할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