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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한국호 형제가 살린다" .. 이규성 재경부장관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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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실국가는 형님이, 부실기업은 아우가"

    형제가 경제위기 극복의 최전선에 나란히 선봉장으로 서게 돼 화제다.

    이규성 신임 재경부장관과 이규홍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 부장판사는
    친형제 사이.

    39년생인 이장관이 이부장판사보다 다섯살 많다.

    재경부와 민사50부는 우리 경제의 양.음지를 지휘하는 양대 기관으로
    불린다.

    재경부를 맡은 이장관은 부도위기에 처한 우리경제전반에 대한 책임을
    진다.

    민사50부의 재판장인 이부장판사는 형이 지휘하는 경제시장에서 도태되는
    기업들을 진찰하고 되살려준다.

    지금까지 기아 진로 쌍방울 뉴코아 한라 등 법정관리.화의를 신청한
    1백10여개 기업이 민사50부의 관리를 받고 있다.

    형님과 아우는 닮은 점이 많다.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나란히 대전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고시도 합격했다.

    취미생활(바둑)은 물론 외모, 심지어 성격에 대한 주변의 평가(치밀하고
    과단성 있다)조차 비슷하다.

    지난해 말 진념 전노동부장관이 기아자동차 관리인으로 선임돼 이부장
    판사를 만났을 때 "형님하고 똑같구만"이라고 말했다는 얘기도 전해지고
    있다.

    국가경제를 살리는 선봉장으로 만난 두사람은 그동안 경제관료와 법률가로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서울대 상대를 나온 이장관은 60년 고등고시를 합격한 이래 재무부장관을
    역임한 "성공한" 경제관료출신이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부장판사는 67년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전주지법
    서울민사지법 부산고법 대전고법 서울고법 등에서 부장판사를 지냈다.

    <김인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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