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지난해 1백만달러어치의 목캔디를 수출한데 이어 올들어
2월까지 4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는 올해 수출량이 사탕치고는 상당한 물량인 총 4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목캔디의 미국 현지이름은 "허벌 퀸서스".

한 통에 2달러안팎으로 미국내 유명 제품들과 비슷한 가격인 팔리고있다.

롯데는 이 제품의 향과 맛이 강한데다 목을 보호한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해 특히 환절기에 많이 판매되고있다고 설명했다.

<김광현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