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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마당] 전화카드 발급 우왕좌왕...서비스 엉망..손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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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데이콤 카드의 회사용카드 재발급과 개인카드 신규발급을
    신청했었다.

    그런데 신청후 14일쯤이면 도착한다던 카드가 20일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었다.

    전화를 했더니 "본인이 없어 아마 반송됐을 것이니 반송과로 연락해
    보라"고 했다.

    반송과로의 통화는 거의 하루를 소비하고야 겨우 연결이 됐지만 반송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카드신청한 곳으로 연락을 했더니 이번에는 "여기서는
    확인이 되지 않으니 발송과에 연락을 해보라"는 것이었다.

    다시 하루를 소비하고 나서야 발송과와 연락이 됐는데, "아직 카드가
    제작이 안돼 안 넘어온 것같다.

    카드 개통은 됐으며 비밀번호를 알려줄테니 그것을 사용하라"고 했다.

    그래서 전에 개설한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불러줬더니 그 번호는 재발급
    신청한 것도, 신규로 신청한 것도 아니라고 했다.

    한 회사내 부서간 연계가 안돼 힘들었던 며칠보다 이것이 더 황당했다.

    결론은 얼마를 더 기다리다 다시 연락해보라는 것과 새로운 카드번호와
    비밀번호를 가르쳐주는 것으로 일단락됐지만 정말로 찜찜했다.

    문제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얼마후에 온 카드는 3개나 도착했다.

    회사카드는 재발급임에도 불구하고 재발급과 신규신청을 받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때 다시 가르쳐준 번호도 맞지 않았다.

    물론 배달때에도 본인확인 같은 것은 하지 않았다.

    고객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곳이 여럿 있어 서로의 작업을 확인 못해
    고객에게 불편을 주고 있지 않은가 생각된다.

    고객에게 이리가라, 저리가라 하기보다 철저한 업무연계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한다.

    손명진 <서울 강동구 명일동>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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