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린천댐 건설계획 포기 .. 건교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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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논란을 빚어온 내린천댐 건설계획을 포기했다.
30일 건설교통부는 환경단체와 지역주민의 반발에 부딪쳐온 내린천댐
건설을 백지화하고 대신 소양강댐의 홍수조절 능력을 증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건교부는 이에따라 소양강댐 정상에 1m정도의 홍수방지벽을 설치하고
여름철 댐수위를 현재보다 낮춰 홍수조절 용량을 현재 5억t에서 7억t으로
늘릴 계획이다.
강원도 인제군에 건립할 예정이었던 내린천댐은 3~4천만t 규모로 용수
공급과 홍수조절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92년 이후 건설을 추진해 왔다.
<최인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31일자).
30일 건설교통부는 환경단체와 지역주민의 반발에 부딪쳐온 내린천댐
건설을 백지화하고 대신 소양강댐의 홍수조절 능력을 증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건교부는 이에따라 소양강댐 정상에 1m정도의 홍수방지벽을 설치하고
여름철 댐수위를 현재보다 낮춰 홍수조절 용량을 현재 5억t에서 7억t으로
늘릴 계획이다.
강원도 인제군에 건립할 예정이었던 내린천댐은 3~4천만t 규모로 용수
공급과 홍수조절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92년 이후 건설을 추진해 왔다.
<최인한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