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신들린 우즈 '기적의 역전승' .. 조니워커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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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케트(태국)=김경수 기자 ]
타이거 우즈가 골프사에 또 하나의 기적을 심었다.
4라운드에서 선두와 8타차의 간격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것.
25일 끝난 98조니워커클래식은 역전의 감동, 골프의 묘미가 어울린
그야말로 세기의 명승부였다.
주인공들은 세계랭킹 1,3위인 타이거우즈(22.미)와 어니엘스(23.남아공)
였다.
최후의 승자는 역시 우즈였다.
그는 최종일 엘스와 8타 간격을 극복, 연장전으로 이끈뒤 두번째 홀에서
천금의 버디퍼팅을 넣어 엄청나게 앞섰던 엘스를 울렸다.
22~25일 태국의 블루캐년CC(파72)에서 열린 조니워커클래식(총상금
21억원)은 결국 우즈를 새참피언으로 올려놓았다.
우즈는 이날 버디8개에 보기1개가 있었다.
7언더파 65타를 치며 합계 9언더파 2백79타를 만든뒤 클럽하우스에서
엘스의 경기를 지켜보았다.
그 뒷조인 엘스는 경기가 잘 안 풀렸다.
버디2, 보기3개로 1오버파 73타를 친 것.
그것도 18번홀(4백13야드)에서 3개 내리막 버디퍼팅이 들어가지 않았으면
연장전도 못하고 우승을 넘길뻔 했다.
18번홀에서 벌어진 연장 첫홀은 두 선수 모두 파.
그들은 다시18번 티잉그라운드로 갔다.
엘스의 세컨드샷이 그린을 넘었고 서드샷은 핀을 1m 지나쳤다.
반면 우즈의 세컨드샷은 핀 2m거리에 멈췄다.
우즈는 그 버디퍼팅을 성공시켰다.
그의 "어퍼샷"제스처가 극적승리를 확인시켰다.
그는 기적같은 우승으로 상금 3억5천만원을 거머쥐었고 세계랭킹 1위도
고수했다.
<>.2연패 문턱에서 좌초한 엘스는 3, 4라운드에서 이해하기 힘든 경기를
펼쳤다.
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단독선두였던 그가 3라운드에서 주춤하며
닉 팔도에게 1타차로 쫓겼다.
그래도 그의 우승확률은 50%이상이었다.
엘스는 그러나 최종일에도 그다운 침착과 견고함을 보이지 못했다.
버디퍼팅은 컵을 비껴갔고 파5홀 버디도 없었다.
결정적 패인은 연장 첫홀.
정규라운드 18번홀에서의 3m버디퍼팅 성공으로 상승세를 탄 그는 다시
2.5m버디기회를 맞았다.
반면 우즈는 어프로치샷 실수로 파가 급한 상황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6일자).
타이거 우즈가 골프사에 또 하나의 기적을 심었다.
4라운드에서 선두와 8타차의 간격을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것.
25일 끝난 98조니워커클래식은 역전의 감동, 골프의 묘미가 어울린
그야말로 세기의 명승부였다.
주인공들은 세계랭킹 1,3위인 타이거우즈(22.미)와 어니엘스(23.남아공)
였다.
최후의 승자는 역시 우즈였다.
그는 최종일 엘스와 8타 간격을 극복, 연장전으로 이끈뒤 두번째 홀에서
천금의 버디퍼팅을 넣어 엄청나게 앞섰던 엘스를 울렸다.
22~25일 태국의 블루캐년CC(파72)에서 열린 조니워커클래식(총상금
21억원)은 결국 우즈를 새참피언으로 올려놓았다.
우즈는 이날 버디8개에 보기1개가 있었다.
7언더파 65타를 치며 합계 9언더파 2백79타를 만든뒤 클럽하우스에서
엘스의 경기를 지켜보았다.
그 뒷조인 엘스는 경기가 잘 안 풀렸다.
버디2, 보기3개로 1오버파 73타를 친 것.
그것도 18번홀(4백13야드)에서 3개 내리막 버디퍼팅이 들어가지 않았으면
연장전도 못하고 우승을 넘길뻔 했다.
18번홀에서 벌어진 연장 첫홀은 두 선수 모두 파.
그들은 다시18번 티잉그라운드로 갔다.
엘스의 세컨드샷이 그린을 넘었고 서드샷은 핀을 1m 지나쳤다.
반면 우즈의 세컨드샷은 핀 2m거리에 멈췄다.
우즈는 그 버디퍼팅을 성공시켰다.
그의 "어퍼샷"제스처가 극적승리를 확인시켰다.
그는 기적같은 우승으로 상금 3억5천만원을 거머쥐었고 세계랭킹 1위도
고수했다.
<>.2연패 문턱에서 좌초한 엘스는 3, 4라운드에서 이해하기 힘든 경기를
펼쳤다.
2라운드까지 12언더파로 단독선두였던 그가 3라운드에서 주춤하며
닉 팔도에게 1타차로 쫓겼다.
그래도 그의 우승확률은 50%이상이었다.
엘스는 그러나 최종일에도 그다운 침착과 견고함을 보이지 못했다.
버디퍼팅은 컵을 비껴갔고 파5홀 버디도 없었다.
결정적 패인은 연장 첫홀.
정규라운드 18번홀에서의 3m버디퍼팅 성공으로 상승세를 탄 그는 다시
2.5m버디기회를 맞았다.
반면 우즈는 어프로치샷 실수로 파가 급한 상황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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