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 실천중앙협의회 (상임대표 홍두표)는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3일 오전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우수실천단체를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애인먼저" 창구를 개설하고 1억원을 지원한
신한은행이 대상을, "어울림" 자원봉사단이 적십자상을 수상했다.

지역별 우수단체로는 종로구청과 부산벼룩시장 조선대병원, LG전자
창원공장 등 14개 단체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한편 농협은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재활기금
1억6천5백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