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종합기술원, 극소형 관성센서 국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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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종합기술원 1초에 0.05도까지의 각속도변화를 감지해낼 수 있는
극소형 관성센서가 개발됐다.
삼성종합기술원은 2축 감지형 마이크로 자이로스코프와 고감도
가속도센서가 내장된 가로 1.4cm, 세로 7cm, 높이 2.5cm의 극소형 관성센서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도체박막공정의 표면미세가공 방식으로 제작된 이 관성센서는 1초에
0.05도까지의 각속도변화와 3mg(중력가속도)의 가속도변화를 감지해낼 수
있으며 크기가 작아 자동차의 자세제어장치, 항법장치는 물론 전자펜에까지
활용할 수 있다.
2축 감지형 마이크로 자이로스코프는 2개의 각속도센서를 단일칩화한
것으로 좌우 및 상하 회전운동을 동시에 측정, 캠코더의 손떨림방지나
3차원 마우스, 가상현실용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또 실리콘웨이퍼 위에 초소형구조물을 얹어 만든 가속도센서는 이 구조물의
위치변화로 진동이나 충격을 측정하는데 자동차에어백 전자식현가장치 등의
필수부품으로 사용할수 있다.
삼성종합기술원측은 지난해 11월 1초에 0.1도의 각속도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마이크로 자이로스코프의 개발경험을 살려 이번에 고정밀 관성센서를
제작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자이로스코프의 실용화를 한층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0일자).
극소형 관성센서가 개발됐다.
삼성종합기술원은 2축 감지형 마이크로 자이로스코프와 고감도
가속도센서가 내장된 가로 1.4cm, 세로 7cm, 높이 2.5cm의 극소형 관성센서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도체박막공정의 표면미세가공 방식으로 제작된 이 관성센서는 1초에
0.05도까지의 각속도변화와 3mg(중력가속도)의 가속도변화를 감지해낼 수
있으며 크기가 작아 자동차의 자세제어장치, 항법장치는 물론 전자펜에까지
활용할 수 있다.
2축 감지형 마이크로 자이로스코프는 2개의 각속도센서를 단일칩화한
것으로 좌우 및 상하 회전운동을 동시에 측정, 캠코더의 손떨림방지나
3차원 마우스, 가상현실용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등에도 활용
가능하다.
또 실리콘웨이퍼 위에 초소형구조물을 얹어 만든 가속도센서는 이 구조물의
위치변화로 진동이나 충격을 측정하는데 자동차에어백 전자식현가장치 등의
필수부품으로 사용할수 있다.
삼성종합기술원측은 지난해 11월 1초에 0.1도의 각속도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마이크로 자이로스코프의 개발경험을 살려 이번에 고정밀 관성센서를
제작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자이로스코프의 실용화를 한층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