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CD롬' 증보판 제작] 의의 : 역사 관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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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순 <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태조에서 철종말까지 4백72년동안(서기
1392~1863년)의 사실을 기록한 역사서다.
한 왕조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관찬사서인 "실록"은 사실 우리나라만
편찬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의 조선왕조실록은 계속 연대가 가장 긴 왕조의 실록이며
기록의 총량면에서 가장 방대하고 또한 기록내용이 다방면에 걸쳐 충실한
세계적 역사서다.
그러기에 단순히 조선왕조의 실록으로서만이 아니라 인류의 고귀한 역사서
로서 그 진가를 인정받게 돼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은 원래 편찬후 왕실과 사고에 보관되던 비적이었다.
그러기에 아주 소수의 관계자외는 가까이 하기 어려운 역사기록이었다.
"실록"이 일반인들에게 가까이 가게된 것은 민족문화추진회와 세종대왕기념
사업회에서 1994년말 "국역 조선왕록" 간행사업을 완료하면서였다.
여기에 "국역 조선왕조실록 CD롬"의 제작은 역사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을
더욱 용이하게 해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킨 쾌거라 할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8일자).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태조에서 철종말까지 4백72년동안(서기
1392~1863년)의 사실을 기록한 역사서다.
한 왕조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관찬사서인 "실록"은 사실 우리나라만
편찬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의 조선왕조실록은 계속 연대가 가장 긴 왕조의 실록이며
기록의 총량면에서 가장 방대하고 또한 기록내용이 다방면에 걸쳐 충실한
세계적 역사서다.
그러기에 단순히 조선왕조의 실록으로서만이 아니라 인류의 고귀한 역사서
로서 그 진가를 인정받게 돼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은 원래 편찬후 왕실과 사고에 보관되던 비적이었다.
그러기에 아주 소수의 관계자외는 가까이 하기 어려운 역사기록이었다.
"실록"이 일반인들에게 가까이 가게된 것은 민족문화추진회와 세종대왕기념
사업회에서 1994년말 "국역 조선왕록" 간행사업을 완료하면서였다.
여기에 "국역 조선왕조실록 CD롬"의 제작은 역사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을
더욱 용이하게 해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킨 쾌거라 할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