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 지원설 관련 고소인측 11일 소환 .. 서울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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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형사4부(김희옥 부장검사)는 10일 국민신당측이 "청와대의
국민신당 지원설"을 공표한 국민회의 김민석 부대변인과 신한국당 구범회
부대변인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 국민신당측
대리인인 김용원 변호사를 11일 오후 2시 소환키로 했다.
검찰 수사관계자는 "통상적인 고소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고소장 내용에
대한검토를 마치고 내일 오후 고소인측 대리인을 상대로 고소취지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고소인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피소된 김.구 부대변인등
관련자들을 불러 "청와대가 14대 대선자금 잔여분 1천억원중 2백억원을
국민신당에 지원했다"는 소문을 공표하게된 경위와 근거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신한국당측이 "국민신당에 대한 청와대의 자금지원설의 근거를
제공한 믿을만한 인사가 있다"고 주장함에 따라 지원설을 제공한 사람의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관련 당사자를 소환조사키로 했다.
< 이심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
국민신당 지원설"을 공표한 국민회의 김민석 부대변인과 신한국당 구범회
부대변인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 국민신당측
대리인인 김용원 변호사를 11일 오후 2시 소환키로 했다.
검찰 수사관계자는 "통상적인 고소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고소장 내용에
대한검토를 마치고 내일 오후 고소인측 대리인을 상대로 고소취지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고소인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피소된 김.구 부대변인등
관련자들을 불러 "청와대가 14대 대선자금 잔여분 1천억원중 2백억원을
국민신당에 지원했다"는 소문을 공표하게된 경위와 근거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신한국당측이 "국민신당에 대한 청와대의 자금지원설의 근거를
제공한 믿을만한 인사가 있다"고 주장함에 따라 지원설을 제공한 사람의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관련 당사자를 소환조사키로 했다.
< 이심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