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황] 수익률 대폭 하락 .. 3년채 연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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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이 대폭 하락했다.
29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연12.63%를 기록했다.
이날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화대책을 오후에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장중 연12.6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장 들어 정부의 대책이 단기적으로는 크게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돼 기관들의 실망매물이 쏟아져 나와 되밀렸다.
오전장에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던 증권 은행 신설투신등이 다시 관망세로
돌아서는 모습이었다.
당일발행물량은 9백17억원이었다.
삼성전관 5백억원어치가 기준물 역할을 했으며 모두 소화됐다.
도로공사채 한전채 등도 대거 나왔으나 활발히 거래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도 최근 한국은행의 지원으로 여유
자금이 풍부해 전날보다 0.22%포인트나 하락한 연13.36%를 기록했다.
<김홍열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0일자).
29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연12.63%를 기록했다.
이날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화대책을 오후에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장중 연12.6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장 들어 정부의 대책이 단기적으로는 크게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돼 기관들의 실망매물이 쏟아져 나와 되밀렸다.
오전장에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던 증권 은행 신설투신등이 다시 관망세로
돌아서는 모습이었다.
당일발행물량은 9백17억원이었다.
삼성전관 5백억원어치가 기준물 역할을 했으며 모두 소화됐다.
도로공사채 한전채 등도 대거 나왔으나 활발히 거래됐다.
단기자금시장에서 하루짜리 콜금리도 최근 한국은행의 지원으로 여유
자금이 풍부해 전날보다 0.22%포인트나 하락한 연13.36%를 기록했다.
<김홍열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