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기] '겨울상전'이 시작됐다 .. 난방용품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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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시장을 잡아라"
전자업체들이 겨울시장 선점을 위한 뜨거운 싸움에 돌입했다.
난방용품은 겨울의 길목으로 들어서는 11월이 최대 성수기.
그럼에도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주요 전자업체들은 이달초부터
본격적인 판촉전에 돌입했다.
예년에 비해 보름정도 일찍 난방용품시장을 놓고 영업을 시작한 것은 이
시장 역시 불황의 여파로 성장이 멈추거나 마이너스성장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
난방용품시장은 87년부터 91년까지는 연평균 40%의 급속 성장을 해왔다.
하지만 91년을 기점으로 수요증가세가 둔화돼 연간 1조원 안팎의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아파트 보급확대와 주난방기기의 발달로 석유를 사용하는 보조난방
기기의 수요가 줄고 있어서이다.
하지만 가스보급 확대로 가스를 사용하는 난방기기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습기 등의 수요도 늘고 있다.
어쨌든 1조원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난방용품은 전자업체로선 구미가
당기는 황금어장.
따라서 다양한 신제품과 디자인으로 단장하고 고객을 유인하고 있다.
올겨울 신제품의 특징은 건강기능강화를 꼽을 수 있다.
여기에 튼튼하고 고장없는 제품이미지 부각과 디자인 및 컬러의 다양화를
들 수 있다.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분야는 히터 가습기 스토브 전기장판 등.
히터는 크게 전기히터와 석유히터로 나뉜다.
이중 전기히터는 주택의 단열 고급화 등으로 수요가 위축되고 있으나
가정용 보조난방기기 소형점포 등의 수요증가가 예상돼 전체적으론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반면 석유를 사용하는 로터리히터는 가정용에서 업소용으로 주수요처가
이동하면서 수요는 지난해 23만대에서 20만대 수준으로 줄 전망이다.
가습기는 대표적인 유망품목.
중앙난방 등으로 건조한 주거환경이 늘면서 개인건강을 위해 필수가정용품
화하면서 신장률이 2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지난해 59만대에서 70만대로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자업체들은 난방용품시장 공략을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짜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난방용품에 "겨울사냥"이라는 미니브랜드를 도입, 제품의
통일성을 기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겨울사냥제품은 건강난방 건강생활의 개념을 도입한게 특징.
현대인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는 건강문제에 초점을 맞춘 것.
예컨대 로터리히터 전제품에 원적외선 세라믹으로 코팅했고 점화와 소화시
냄새를 없애주는 신클린시스템도 적용했다.
가습기에 자외선 살균램프를 부착, 물속의 세균까지 없애는 기능을 채택한
것도 한 예이다.
LG전자는 건강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LG는 4중 냄새제거 시스템과 한국형 버너를 개발, 냄새와 유해가스를
혁신적으로 줄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자외선살균기능 등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각종 장치를 개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아파트 평형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시판했다.
대우전자는 팬히터 로터리히터 가스히터 전기스토브와 가습기 전기담요
등의 신제품을 골고루 시판하면서 상가 병원 약국 등 특수상권지역을 중심
으로 파고 들고 있다.
주요전략은 기업슬로건에 걸맞게 튼튼하고 고장없는 탱크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7일자).
전자업체들이 겨울시장 선점을 위한 뜨거운 싸움에 돌입했다.
난방용품은 겨울의 길목으로 들어서는 11월이 최대 성수기.
그럼에도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주요 전자업체들은 이달초부터
본격적인 판촉전에 돌입했다.
예년에 비해 보름정도 일찍 난방용품시장을 놓고 영업을 시작한 것은 이
시장 역시 불황의 여파로 성장이 멈추거나 마이너스성장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
난방용품시장은 87년부터 91년까지는 연평균 40%의 급속 성장을 해왔다.
하지만 91년을 기점으로 수요증가세가 둔화돼 연간 1조원 안팎의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아파트 보급확대와 주난방기기의 발달로 석유를 사용하는 보조난방
기기의 수요가 줄고 있어서이다.
하지만 가스보급 확대로 가스를 사용하는 난방기기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습기 등의 수요도 늘고 있다.
어쨌든 1조원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난방용품은 전자업체로선 구미가
당기는 황금어장.
따라서 다양한 신제품과 디자인으로 단장하고 고객을 유인하고 있다.
올겨울 신제품의 특징은 건강기능강화를 꼽을 수 있다.
여기에 튼튼하고 고장없는 제품이미지 부각과 디자인 및 컬러의 다양화를
들 수 있다.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는 분야는 히터 가습기 스토브 전기장판 등.
히터는 크게 전기히터와 석유히터로 나뉜다.
이중 전기히터는 주택의 단열 고급화 등으로 수요가 위축되고 있으나
가정용 보조난방기기 소형점포 등의 수요증가가 예상돼 전체적으론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반면 석유를 사용하는 로터리히터는 가정용에서 업소용으로 주수요처가
이동하면서 수요는 지난해 23만대에서 20만대 수준으로 줄 전망이다.
가습기는 대표적인 유망품목.
중앙난방 등으로 건조한 주거환경이 늘면서 개인건강을 위해 필수가정용품
화하면서 신장률이 20%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지난해 59만대에서 70만대로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자업체들은 난방용품시장 공략을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짜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난방용품에 "겨울사냥"이라는 미니브랜드를 도입, 제품의
통일성을 기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겨울사냥제품은 건강난방 건강생활의 개념을 도입한게 특징.
현대인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는 건강문제에 초점을 맞춘 것.
예컨대 로터리히터 전제품에 원적외선 세라믹으로 코팅했고 점화와 소화시
냄새를 없애주는 신클린시스템도 적용했다.
가습기에 자외선 살균램프를 부착, 물속의 세균까지 없애는 기능을 채택한
것도 한 예이다.
LG전자는 건강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LG는 4중 냄새제거 시스템과 한국형 버너를 개발, 냄새와 유해가스를
혁신적으로 줄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자외선살균기능 등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각종 장치를 개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아파트 평형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시판했다.
대우전자는 팬히터 로터리히터 가스히터 전기스토브와 가습기 전기담요
등의 신제품을 골고루 시판하면서 상가 병원 약국 등 특수상권지역을 중심
으로 파고 들고 있다.
주요전략은 기업슬로건에 걸맞게 튼튼하고 고장없는 탱크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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