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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신문 창간33돌] 월드기업 : 소니 .. "It's S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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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Sony"

    소니가 일본에서 내보내고 있는 TV광고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표현이다.

    소니는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화된 상표이다.

    "소니"하면 곧 워크맨 비디오카메라 등 초소형 전자제품을 연상하게
    된다.

    그래서 "소니의 최대상품은 "소니"라고 하는 로고다"라고 평가를
    받기도 한다.

    소니의 전신인 도쿄통신공업이라는 회사를 46년 공동 설립한 이부카
    마사루 상담역과 모리타 아키오 명예회장은 새로운 이름을 찾아 나섰다.

    모리타 명예회장은 우선 독창적으로 눈에 띄면서도 짧은 로마자로 쓸수
    있고 어떤나라에서도 같이 발음할수 있는 것으로 기준을 정했다.

    두 사람은 음의 어원인 "소누스 (sonus)"라는 라틴어를 찾아냈다.

    모리타 회장은 음을 상품으로 하고있는 회사인 만큼 이를 사용하는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소누스에다 당시 유행하던 "귀여운 아가야"라는 의미의 "소니보이
    (sonny boy)"를 조합, "Sonny"를 생각해 냈다.

    그러나 일본인들이 이를 "손니"로 읽게돼 손실을 의미하는 "손"을
    연상할수 있다고 판단, "n" 하나를 빼버렸다.

    이렇게 해서 세계적 상표가 된 현재의 소니가 탄생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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