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지하철 건설 등 대형공사 무더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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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정부는 97~98 회계연도 예산감축으로 방콕 지하철 건설등 공사비 총
4천억바트(약 1백12억달러)에 달하는 17개 대형 건설공사계획을 연기할수
밖에 없게 됐다고 태국 재무부 관리들이 12일 밝혔다.
태국정부는 지난 10월1일부터 시작된 97 98회계연도 예산 9천2백30억바트
(약 2백58억4천만달러)에서 6백억바트를 삭감했으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천억바트 정도의 추가 감축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태국
재무부의 수파차이 피싯와닛 차관이 말했다.
태국정부는 예산 추가삭감을 위해서는 방콕 지하철 공사, 고속전철 건설,
제2공항건설 등 17건의 대형 기간산업 건설 계획을 연기해야할 실정이라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태국 경제장관들은 13일 이들 17개 대형 프로젝트의 연기 결정을 승인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4일자).
4천억바트(약 1백12억달러)에 달하는 17개 대형 건설공사계획을 연기할수
밖에 없게 됐다고 태국 재무부 관리들이 12일 밝혔다.
태국정부는 지난 10월1일부터 시작된 97 98회계연도 예산 9천2백30억바트
(약 2백58억4천만달러)에서 6백억바트를 삭감했으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천억바트 정도의 추가 감축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태국
재무부의 수파차이 피싯와닛 차관이 말했다.
태국정부는 예산 추가삭감을 위해서는 방콕 지하철 공사, 고속전철 건설,
제2공항건설 등 17건의 대형 기간산업 건설 계획을 연기해야할 실정이라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태국 경제장관들은 13일 이들 17개 대형 프로젝트의 연기 결정을 승인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