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머] '요염한 딸'

입력1997.10.06 수정1997.10.06

A father walked into the orthodontist''s office with his gorgeous
fifteen-year-old daughter and said, "I want you to fit her with
braces."

The orthodontist examined her mouth and said, "I hate to turn down
the business, but Jennifer has perfect teeth. She doesn''t need braces."

"Put them on anyway."

"Why?"

"It will cut down on the number of boys pestering her."

<> orthodontist : 치열교정의사
<> gorgeous : 예쁜, 요염한
<> brace : 치열교정기
<> turn down : 사양하다
<> cut down on : ~을 줄이다
<> pester : 귀찮게 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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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의 요염한 딸을 데리고 치과의사를 찾은 아버지는 "치열교정기를
끼워주셔야겠어요"라고 했다.

입안을 살펴본 의사의 말인즉 "돈벌이를 마다해야하니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제니퍼의 이빨에는 하등 문제가 없어요. 치열교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라는 것이었다.

"좌우지간 끼워주세요"

"어째서요?"

"그걸 끼워주면 사내녀석들이 덜 덤벼들거라서요"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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