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상호신용금고는 10월부터 실시할 예정인 비과세 근로자 우대저축의
금리를 연13.5%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은행권이 잠정결정한 연11.5~12%에 비해 최고 2%포인트나 높은 수준
이다.

연급여 2천만원미만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이 상품은 매월 1만원이상
50만원이내에서 가입할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3년이상 5년까지이다.

신신금고는 연13.%의 금리를 적용함에 따라 세금경감효과를 감안할 경우
실질적인 수익은 연16.2%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은행권은 선발은행이
연11.5~11.8%, 후발은행들은 연12%대의 금리를 적용, 비과세 근로자 우대저축
을 시판할 계획이다.

< 정한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