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대표 신동호)은 오는 27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
업무타운내 삼성보라매 옴니타워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이번 신사옥은 91년 12월 회사 창립이래 6년만에 마련한 자체 사옥으로
옴니타워 빌딩의 4개층을 매입, 총 4천4백75평 규모로 마련됐다.

특히 신사옥에는 동호회 사무실과 하이텔 이용장 및 고객프라자등 이용자를
위한 3백여평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기존의 고객상담실를 고객센터로
확대 개편, 최첨단 CTI(컴퓨터.전화 통합시스템) 장비를 도입하는등 가입자
를 위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대표전화는 (02)3289-2200.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