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초롱빛나리양의 영결식이 13일 오후 12시부터 1시간동안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강남병원에서가족, 친지, 그리고 친구들이 자리한
가운데 치러졌다.

전날 나리양 사체 발견 소식을 듣고 실신하기도 했던 나리양 엄마
한영희씨(41)는 영결예배와 경기도 성남에서 화장이 끝날 때까지 시종일관
나리의 영혼을 위해 기도를 올렸다.

< 이심기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