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쇼날" "파나소닉" 등의 상표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마쓰시타는 지난해
총매출이 6조7천9백49억엔(6백41억달러), 종업원수 25만여명으로 일본에서
도요타 다음의 거대그룹이다.

총 11개 사업부문의 계열사 및 판매회사만도 전세계에 걸쳐 모두 5백여개에
달한다.

특히 해외진출을 활발히 해 지난해 현재 전세계 40여개국에 1백50여개의
사업장을 갖고있다.

전체매출액에서 해외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거의 절반에 해당한다.

[ 주요연보 ]

1918년 3월 : 마쓰시타전기기구제작소 설립
35년 : 마쓰시타전기산업(주)으로 개명.
사업부제 도입
50~59년 : 판매회사, 마쓰시타전자 설립
61년 :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 취임
64년 : 해외사업본부 설립
77년 : 마쓰시타 마사하루 회장 취임(2세 경영 돌입)
80~88년 : 해외총괄본부, PC사업본부 신설
89년 : 마쓰시타 고노스케 사망
91년 : 사업부문제 도입
93년 : 모리시타 요이치 사장 취임
94년 : 가정용 3DO게임기 시판.
액정사업부 신설
95년 : 미국 MCA와 제휴결별
96년 : 3세인 마사유키 부회장 취임
97년 : 사내분사제도 도입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