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서울시내 각 자치구들이 산지 농협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
는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에서는 농.수.축산물 및 제수용품 지역특산품 등을 생산자들이 직
접 가져와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시중가보다 10~20%
가량 싸다.

직거래장을 운영하는 서울 시내 각 자치구중 관악구와 중랑구 등은 동별로
직거래장을 운영하기도 한다.

또 광진구와 마포 강서 노원구 등은 이미 개설된 상설직판장을 통해 추석맞
이 농수산물 직거래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