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용 동파이프 가격이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규격에 따라 2.7%까지 일제히
내렸다.

3일 (주)풍산은 원자재인 전기동 가격의 하락으로 가격 인하요인이 발생하자
이를 제품가격에 반영, 판매가격을 일제히 인하했다고 밝혔다.

수요가 가장 많은 L타입의 경우 12.7mm x 0.89mm규격이 m당 1천2백54원
(부가세 포함)으로 2.6%가 내렸다.

22.22mm x 1.14mm와 28.58mmx 1.27mm규격은 m당 2천8백27원과 4천59원으로
2.7%와 2.6%가 각각 인하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