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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면톱] 부산지역 민관합동 '중소기업 시장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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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기업청 등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매촉진과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오는 11일 판매전문회사와 중소기업제품 직판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달말 지역 중소기업의 신발 스포츠의류 레저용품 공동브랜드
    테즈락의 제3섹터형 판매전문회사의 경영인을 선정하고 발기인 총회를 거친
    뒤 오는 9월초 회사를 설립,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판매전문회사의 전문경영인 모집을 공모한 결과 신발 섬유업계
    유경험자 5명이 사업계획서와 함께 지원서를 냈다고 덧붙였다.

    또 (주)협성물산 등 지역 24개 중소기업이 3억5천만원, (주)대우와
    부산시가 각각 1억원, 부산은행이 6천만원 등 27개 기관과 업체들이 모두
    6억1천만원을 출자키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신발피혁연구소 등의 협조를 받아 상표디자인 개발과 함께 제품의
    질을 세계적인 수준까지 올린다는 방침이다.

    또 신발전시관 설립과 지역제품사주기 운동 등을 펼쳐 국내 시장의 10%
    정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대우의 해외 자사조직과 정보망을 활용, 해외판매망을 확충하고
    테즈락을 2002년 아시안게임 등 세계적인 스포츠행사 공식브랜드로 지정받아
    활발한 해외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중소기업청도 시내 중심가인 중구 중앙동 3가1 부산우체국 건물지하에
    전국에선 처음으로 중소기업 제품 직판장을 27일 개장,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차밍아트 세일어패럴 광덕물산 등 지역 40여 중소기업들은 2백여평 57개
    부스규모의 이 직판장에서 전세보증금 없이 자사상품을 판매하게 될
    예정이다.

    부산시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산지회도 해운대구 우1동 1419의
    시유지 3천평에 중소기업제품 전시장을 내달중 착공키로 했다.

    이 상설판매장은 부산시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소기협 부산지회가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건물을 지어 직접 운영한다.

    중소기협은 25억원을 들여 연건평 1천평의 2층판매장, 에어돔형 전문
    전시장 3백평, 주차장 1천평, 농수산물 판매장 4백50평 등의 시설물을 오는
    12월 완공, 지역 우수중소기업제품을 상설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 부산 = 김태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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