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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II면톱] 전자업계 "어린이 수요 잡아라"..'키즈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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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 잡아라"

    삼성전자 LG전자 등 전자업체들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kids)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가 지난달말부터 외계인 ET모양을 한 ET카세트의 시판에 나선데 이어
    내달부터 발바닥모양을 한 발바닥카세트를 선보이기로 하는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최근 1년여동안 개구리카세트와 전자학습놀이감인 "피코",
    어린이용 다기능 멀티미디어 학습프로그램인 어린이훈민정음을 내놓는 등
    신제품을 줄지어 선보이고 있다.

    이같이 어린이를 겨냥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는 것은 이들이 미래의 잠재고객
    인데다 어린이용 전자제품시장 자체가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커지고 있어서
    이다.

    실제 삼성전자의 개구리카세트는 발매후 1년여동안 10만여대가 팔리는
    히트를 기록했고 작년말 출시한 어린이훈민정음은 5만여개가 팔렸다.

    또 피코는 27만대의 하드웨어와 75만카피의 소프트웨어가 팔렸다.

    LG전자의 ET카세트도 친근한 ET의 이미지를 살린데다 스테레오로 고음질을
    제공, 발매하자마자 어린이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의 연간 판매목표를 20만대로 잡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조기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용 전자제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종전에는 미래고객 확보차원에서 접근했으나
    이제는 이 시장 자체에 큰 비중을 두고 마케팅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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