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춘천 공지천에서 열린 18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겨울이
끝나는 날"을 부른 트리오 "네이머스" (박주영 이준승 노종성, 연세대.
성균관대 재학중)가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STOP"을 부른 김현성 (인하대 불문과), 은상은 "나의 사랑아"를
부른 6인조 그룹 머피스 (서울예전), 동상은 "기억속의 너를"을 부른
김미랑(서울예전 실용음악과)이 수상했다.

또 특별상은 "꿈의 섬"을 부른 정용재(상지대 영문과), 인기상에는
"젊음이야, 사랑이야"를 선보인 인터넷B&G(한양대)에게 돌아갔다.

< 양준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8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