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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파일] (신세대 재테크) '실전해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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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6개월~1년간의 일정으로 외국에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아울러 직장을 휴직하거나 퇴사한후 장기어학연수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들에게 그간 어렵게 모은 재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용할 것인지는
    큰 관심사가 아닐수 없다.

    <> 사례 =대기업에 입사한지 1년6개월된 이철훈씨(26.가명)는 3개월후
    회사를 그만두고 어학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대학시절 아르바이트와 회사봉급으로 지금까지 2천만원을 저축했다.

    현재 월수입은 1백15만원이며 생활비는 월 50만원이다.

    이달말 보너스 2백만원을 받는다.

    연수비용중 1천만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예정인데
    출국전까지 3개월간및 해외체류기간(1년)동안의 자산운용방법을 알고 싶다.

    <> 운용 =우선 이미 가입한 비과세가계저축은 계속 불입하되 퇴직전까지의
    여유자금은 모두 추가 불입한다.

    은행별로 최고 연11.6(저축)~14.15%(신탁)의 고수익이 보장된다.

    분기별로 최대 3백만원까지 불입할수 있으므로 월소득중 매달 65만원과
    보너스중 1백5만원을 9월까지 적립하고 10월초에 보너스잔액(95만원)을
    추가로 불입한다.

    단 2분기를 연속해 분기당 적립금액이 최저불입액(분기당 3만원)에 미달하면
    계좌가 해지되므로 해외체류중엔 가족에게 분기당 3만원이상 적립해주도록
    부탁해둬야 한다.

    둘째 연수비용으로 필요한 1천만원은 3개월만기 단기상품에 가입한다.

    투자금액과 금리에 따라 이자율 차이가 발생하는만큼 가급적 시장실세금리
    연동형 상품을 고른다.

    은행이 취급하는 표지어음 RP(환매조건부채권) CD(양도성예금증서) 등과
    종금사의 CP(기업어음) CMA(어음관리계좌), 투신사의 MMF 등이 대표적인
    단기성 고수익상품이다.

    현재 CMA(연11.5%)와 CP(연11.4%)가 RP(연11.3%)나 표지어음(연11%)보다
    다소 높고 CD와 MMF는 연10%대로 약간 처지는 편이다.

    단 MMF는 최저 가입한도가 없고 입출금이 자유롭지만 3개월간 예치할때
    CP나 RP보다 세후이자가 2만5천원가량 적다.

    셋째 연수비를 제외한 6백만원은 채권에 투자하면 좋다.

    18개월이상 투자하면 수익률이 높지만 귀국후 즉시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대비, 가급적 1년내외의 상품에 투자한다.

    채권은 세금우대로 가입할수 있는데다 시장금리에 따라 발행한후 확정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정기예금금리보다 보통 2~3%가량 높다.

    현재 1년만기 금융채금리는 장은채와 기은채가 연12%, 산금채 연11.7%선
    이다.

    지금 바로 채권에 투자하는게 3개월간 단기상품에 투자한후 1년만기 채권에
    다시 가입할때보다 1만원가량 이자가 더 많다.

    금융상품을 고를때에는 수익률보다 투자동기와 기간을 먼저 고려해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3개월후에 꼭 필요한 자금을 금리만 보고 1년짜리 상품에 투자했다가 중간에
    해지하면 처음부터 3개월만기 상품에 가입한 것보다 훨씬 적은 이자를 받게
    된다.

    < 정한영 기자 >

    * 도움말 주신 분 : 장기신용은행 박규배 대리

    (02) 3779-8317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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