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고속도 통행료 지불 .. '비씨 내달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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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자동 지불할 수 있게된다.
비씨카드는 6일 건설교통부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징수 서비스에 카드사로는 단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이를 위해 C&C정보통신과 공동으로 우선 과천시와 의왕시를
잇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관련 기기를 설치했으며 오는 8월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이번 시범운영이 성공적일 경우 관계 기관들과의 협의를 거쳐 조만간
다른 톨게이트에도 이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잔돈을 주고 받는 불편 없이 톨게이트를
논스톱으로 통과해 신속한 차량통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카드를 이용한 통행료 자동징수를 원하는 카드 회원들은 차량 내부
전면 유리창에 신용카드 크기의 "바로패스"라는 이름의 전자신호
송수신장치를 부착한 후 자동징수 차선을 따라 정상속도를 유지하면서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된다.
전자송수신장치를 부착하려면 비씨카드사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해야
하며 요금은 신용카드에 연계된 은행계좌에서 다음달 다른 카드
이용대금과 함께 자동으로 결제된다.
이같은 신용카드와 연계한 통행료 자동징수 시스템은 미국내에서도
몇개 주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미래형교통요금 징수체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7일자).
비씨카드는 6일 건설교통부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징수 서비스에 카드사로는 단독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이를 위해 C&C정보통신과 공동으로 우선 과천시와 의왕시를
잇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관련 기기를 설치했으며 오는 8월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이번 시범운영이 성공적일 경우 관계 기관들과의 협의를 거쳐 조만간
다른 톨게이트에도 이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잔돈을 주고 받는 불편 없이 톨게이트를
논스톱으로 통과해 신속한 차량통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카드를 이용한 통행료 자동징수를 원하는 카드 회원들은 차량 내부
전면 유리창에 신용카드 크기의 "바로패스"라는 이름의 전자신호
송수신장치를 부착한 후 자동징수 차선을 따라 정상속도를 유지하면서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된다.
전자송수신장치를 부착하려면 비씨카드사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해야
하며 요금은 신용카드에 연계된 은행계좌에서 다음달 다른 카드
이용대금과 함께 자동으로 결제된다.
이같은 신용카드와 연계한 통행료 자동징수 시스템은 미국내에서도
몇개 주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미래형교통요금 징수체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