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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매물] 작년 800억원 매출 철강업체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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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백억원의 매출을 올린 철강업체가 기업매물로 나왔다.

    상장회사로서 수익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한 대기업그룹이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이 회사를 매각키로 결심했다"
    (M&A월드 김해석 사장)는 설명이다.

    올해 하반기 코드닥시장 등록예정인 플랜트 제조업체도 눈길을 끈다.

    창업투자회사가 10%의 지분을 갖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기업주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금이 투입돼야 한다고 판단, 자금동원능력이
    있는 사업자에게 회사 전체지분의 70%를 팔기로 했다.

    현재 경영자는 기업매도후에도 경영자로서 기술개발및 해외분야에서 계속
    일하기를 원하고있다.

    수도권에 위치한 광석물 제련관련 플랜트 설비업체도 새 주인을 찾고 있다.

    매출액 대비 40%의 수익을 올리는 업체였으나 한보그룹사로부터 일부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이 커져 대주주가 기업을 매각키로 했다.

    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타일 제조업체도 대기중이다.

    3천8백평의 부지에 공장설비를 다 갖추었으나 오너가 병을 얻어 기업경영을
    하기가 힘들어 기업을 넘기기로 했다.

    외국의류브랜드 매장을 갖고 있는 업체도 있다.

    수익성은 뛰어나지만 경영자가 자금동원에 한계를 느껴 새로운 사업자를
    찾고있다.

    퍼스널컴퓨터와 가전제품의 부품을 생산하는 금속가공업체도 관심을 가질만
    하다.

    상당수의 특허권을 보유한 업체로 매출액(1백억)에 비해서는 기술력이
    우수한 편이다.

    고무와 폐타이어 플라스틱 가전제품 등을 재활용하는 환경관련업체도
    매물로 대기중이다.

    지난해 매출액 50여억원으로 시장점유율이 높은 편이다.

    유통단지 등으로 활용할수 있는 6천평규모의 화물터미널 부지도 매물대상
    이다.

    준광역시 수준의 대도시에 입지도 우수한 편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밖에 건설업체 신용금고 등이 매물로 대기중이며 정보통신관련 주식매각
    주문도 나와 있다.

    <현승윤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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