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콤팩트 트랙터

LG전선 기계CU(대표 유환덕)이 비닐하우스에서도 작업할 수 있도록 크기를
최소화해 만든 한국형 트랙터.

자체기술에 의한 디자인으로 회사의 이미지를 높이고 "작은 크기에 강력한
파워"라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다이내믹한 유선형 스타일과 일체형 헤드램프로 미려한 외관을 갖도록
했고 색상도 LG고유의 색상으로 처리했다.

편안한 승차감으로 안락한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인체공학을 고려해 페달
핸들 레버 등을 설계했다.

전복시 작업자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세이프티 프레임, 손쉬운 정비를
위한 원터치 오픈식 보닛, 내장형 머플러 장착에 의한 저소음과 전방시계
확보, 회전반경 극소화 등 작업성 극대화를 위한 여러 배려가 돋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