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부터는 승용차를 몰고 나오기전 집에서 통행하려는 도로의
교통소통 상황을 전화를 걸어 알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내달 15일부터 교통방송본부에 ''교통정보전화 자동응답시스템
(ARS)''을 설치해 시내 21개 주요간선도로축(3백63km)의 구간별 소통상태와
사고정보, 고속도로상황, 철도.항공 좌석안내, 기상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의 전화번호는 3455-7000이며 전화를 걸어 버튼을 누러면 알고자
하는 도로의 상태를 알 수 있게 된다.

< 남궁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