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LPGA 투어에서는 무명의 팻 허스트(28)기 올스모빌클래식에서
우승,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허스트는 9일 미시간주 이스트랜딩의 월넛힐스GC (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합계 9언더파 2백79타를 마크, 줄리 인크스터를 1타차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허스트는 티칭프로로 활동하다 지난 95년부터 LPGA 투어에 합류한
프로3년생으로 지금까지 공동4위가 가장 좋은 성적.

이날 우승으로 9만달러의 상금을 챙겼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