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II면톱] 전국 연안 5대권역 구분 개발 .. 해양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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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는 일류 해양국가 건설을 위해 오는 2011년까지 전국 연안을 5대
권역으로 나눠 특성별로 개발하고 한반도를 세계해운센터와 동북아의 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키로 했다.
또 독도가 종합해양과학기지 및 어업전진기지로 개발되고 수도권 임해
지역이나 남해안 청정해역에 조성되는 인공섬에 첨단해양산업도시가
건설된다.
신상우 해양부 장관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해양수산정책을 담은
"21세기 해양수산 비전"을 발표했다.
해양수산비전에 따르면 해양부는 전국 연안을 U자형 국토개발 방침에 맞춰
서해중부권(해양과학산업 전진기기) 서해남부권(대중국 교역 지원기지) 남해
서부권(수산.해양관광기지) 남해중.동부권(동북아 물류중심기지) 동해권
(내륙.해양연계 휴양기지) 등 5대 권역으로 나눠 특성별로 개발하게 된다.
또 2001년까지 해운거래소 국제선박금융시장 해운보험조합 등을 설립해
한반도를 세계해운센터화하고 부산항과 광양항에 2011년까지 연간 20피트
짜리 컨테이너 1천4백73만개를 처리할 수 있는 61개 선석을 확보해 동북아의
물류중심기지로 육성키로 했다.
해양부는 이와함께 2001년까지 71억9천만원을 들여 독도 인근해역에
타워형의 종합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하고 독도에 어민숙소를 건립, 어업전진
기지로 활용키로 했다.
수도권 또는 남해안 인공섬에 들어서는 해양산업도시는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조성되며 산업기반시설 교육.연구시설 해양과학관 레저시설
물류처리시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건설된다.
한편 99년부터는 특정지역의 어로행위를 5~10년 주기마다 1~2년씩 금지
하는 휴식년제를 실시하고 2006년까지 경남 통영해역에 농장형 바다목장을
시범 설치키로 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1일자).
권역으로 나눠 특성별로 개발하고 한반도를 세계해운센터와 동북아의 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키로 했다.
또 독도가 종합해양과학기지 및 어업전진기지로 개발되고 수도권 임해
지역이나 남해안 청정해역에 조성되는 인공섬에 첨단해양산업도시가
건설된다.
신상우 해양부 장관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해양수산정책을 담은
"21세기 해양수산 비전"을 발표했다.
해양수산비전에 따르면 해양부는 전국 연안을 U자형 국토개발 방침에 맞춰
서해중부권(해양과학산업 전진기기) 서해남부권(대중국 교역 지원기지) 남해
서부권(수산.해양관광기지) 남해중.동부권(동북아 물류중심기지) 동해권
(내륙.해양연계 휴양기지) 등 5대 권역으로 나눠 특성별로 개발하게 된다.
또 2001년까지 해운거래소 국제선박금융시장 해운보험조합 등을 설립해
한반도를 세계해운센터화하고 부산항과 광양항에 2011년까지 연간 20피트
짜리 컨테이너 1천4백73만개를 처리할 수 있는 61개 선석을 확보해 동북아의
물류중심기지로 육성키로 했다.
해양부는 이와함께 2001년까지 71억9천만원을 들여 독도 인근해역에
타워형의 종합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하고 독도에 어민숙소를 건립, 어업전진
기지로 활용키로 했다.
수도권 또는 남해안 인공섬에 들어서는 해양산업도시는 내년부터 오는
2011년까지 조성되며 산업기반시설 교육.연구시설 해양과학관 레저시설
물류처리시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건설된다.
한편 99년부터는 특정지역의 어로행위를 5~10년 주기마다 1~2년씩 금지
하는 휴식년제를 실시하고 2006년까지 경남 통영해역에 농장형 바다목장을
시범 설치키로 했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