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남 소년한국일보사장이 20일 낮 서울 중앙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0세.

고인은 60년 한국일보 창간 사원으로 입사, 취재부장 편집국장 이사를
역임, 90년 9월부터 사장으로 재직했다.

유족은 부인 고성숙 여사와 장남 강훈(부천시립교향악단부지휘자)씨,
며느리 홍성숙(단국대 음대교수)씨, 차남 지훈(서울대 음대강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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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