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금싸라기 땅은 '뉴욕 맨해튼 5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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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의 금싸라기 땅은 뉴욕 맨해튼의 5번가.
센트럴파크의 동쪽으로 뻗은 상점거리로 티파니 구치등 낯설지 않은
브랜드의 뷰티크들이 늘어서 있다.
연간 임대료가 평방m당 6천3백88달러(약 5백70만원)로 3년연속 최고 비싼
땅으로 조사됐다.
상가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허쉬펠드사가 세계 각지역의 부동산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5번가의 뒤를 잇는 지역 역시 맨해튼
의 동57번거리였다.
나이키 샤넬 레비스트라우스 루이뷔통등 이름만 들어도 웬지 비쌀 것 같은
유명브랜드의 상점들이 즐비한 곳이다.
임대료는 5천5백55달러.
세번째로 땅값이 높은 지역은 도쿄 긴자상점가로 연간임대료는 평방m당
4천7백21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뉴욕의 매디슨, 런던의 본드, 파리의 플라스 방돔, 홍콩의 나탄,
로마의 비아 콘도티등의 상점거리도 최고가그룹에 포함됐다.
허쉬펠드사는 그간 다소 하락세를 보였던 뉴욕의 3대 고급상가 임대료가
최근들어 관광객의 증가와 고급상점인 피아제 베르세이스등의 입점에 힘입어
지난 90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록펠러센터 성패트릭대성당 트럼프타워등의 볼거리가 풍성한 맨하튼의
5번가에는 매년 5천만명의 관광객이 오가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 뉴욕 3대 고급상가의 연평균 임대료는 평방m당 5천달러 수준이었다.
< 박재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일자).
센트럴파크의 동쪽으로 뻗은 상점거리로 티파니 구치등 낯설지 않은
브랜드의 뷰티크들이 늘어서 있다.
연간 임대료가 평방m당 6천3백88달러(약 5백70만원)로 3년연속 최고 비싼
땅으로 조사됐다.
상가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허쉬펠드사가 세계 각지역의 부동산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5번가의 뒤를 잇는 지역 역시 맨해튼
의 동57번거리였다.
나이키 샤넬 레비스트라우스 루이뷔통등 이름만 들어도 웬지 비쌀 것 같은
유명브랜드의 상점들이 즐비한 곳이다.
임대료는 5천5백55달러.
세번째로 땅값이 높은 지역은 도쿄 긴자상점가로 연간임대료는 평방m당
4천7백21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뉴욕의 매디슨, 런던의 본드, 파리의 플라스 방돔, 홍콩의 나탄,
로마의 비아 콘도티등의 상점거리도 최고가그룹에 포함됐다.
허쉬펠드사는 그간 다소 하락세를 보였던 뉴욕의 3대 고급상가 임대료가
최근들어 관광객의 증가와 고급상점인 피아제 베르세이스등의 입점에 힘입어
지난 90년 수준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록펠러센터 성패트릭대성당 트럼프타워등의 볼거리가 풍성한 맨하튼의
5번가에는 매년 5천만명의 관광객이 오가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 뉴욕 3대 고급상가의 연평균 임대료는 평방m당 5천달러 수준이었다.
< 박재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