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33일대 서해안고속도로 구간에 대규모 광장이
조성되고 광장 연결도로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한 도로도
건설된다.

인천시는 28일 논현택지지구와 남동공단 등 이일대 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서해안고속도로로 바로 진입하기 위한 소래IC와 진입도로를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에따라 올상반기중 연결도로와 광장시설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뒤 이르면 올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서해안고속도로내 광장은 부대시설등을 포함, 모두 3만2천여평 규모로
조성되는데 이어 논현동에서 광장까지 1천4백m구간에 폭 40m의 연결도로도
동시에 건설할 예정이다.

< 인천 = 김희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