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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가] EBS, '소자본창업' 높은 호응속 연장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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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TV의 인기프로그램 "직업의 세계-소자본창업시리즈" (매주 목요일
    오후 8시~8시50분)가 연장 방송된다.

    EBS는 24일 "제과점"편으로 끝날 예정이던 창업시리즈를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6월말까지 늘려 8개 아이템을 더 방송하기로 했다.

    앞으로 소개될 업종은 김밥전문점 (5월1일), 패스트푸드점 (5월15일),
    화장품전문점 (5월22일), 내의전문점 (5월29일), 치킨전문점 (6월5일),
    인테리어소품점 (6월12일), 아이스크림전문점 (6월26일) 등이다.

    이시리즈는 EBS가 특별한 기술이 없고 자금규모도 작은 창업자들에게
    점포를 운영할수 있는 길을 알려주기 위해 3월부터 시작한 프로그램.

    방송이 나가자 문의 전화가 쇄도, 창업에 대한 직장인들의 열기를
    반영했다.

    지금까지 커피전문점 꽃집 아동의류점 분식점 문구점 반찬점 캐주얼
    의류전문점 자동차부품수리점을 다뤘다.

    윤은기 정보전략연구소장과 나대석 한국산업연구소장이 MC로 나와 각
    업종의 현황 및 전망 등을 자세히 분석하고, 각업종마다 실제로 사업을
    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출연, 점포를 꾸려가면서 겪는 어려움도 털어놓아
    창업희망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게 EBS의 분석.

    출연자중에는 대기업 부장 및 이사 출신도 포함돼 있다.

    이정욱PD는 "우리 경제에서 자영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데도
    그동안 자영업에 대해 다룬 프로그램이 없었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
    것같다"면서 "창업과정과 운영방식 수익등 세세한 정보의 제공을 통해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오춘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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