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탤런트 채시라(29)가 인기 록가수 신성우(30)와 결혼한다.

채.신 커플은 15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21일 채씨의 선배 소개로 처음 만나 주로 서로의
집을 오가거나 거의 매일 전화통화를 하며 사랑의 싹을 틔웠다고 말했다.

< 송태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