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규모의 건축물이 인텔리전트빌딩으로 건립된다.

인천지역 건설업체인 태화건설은 남동구 간석동오거리 주변 1천여평의
대지에 지하 5층, 지상 20층에 연면적 1만1천여평의 인텔리전트빌딩을
오는 99년말 완공 예정으로 최근 착공했다고 밝혔다.

전산시스템에 의한 중앙관리형으로 설계된 이건물은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등 정보통신망을 구축해 입주와 함께 바로 정보통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동아건설이 시공하는 이 건물은 업무와 교육연구, 병원, 근린생활시설등의
복합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 인천=김희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