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버먼트소파에서 백화점매장을 통해 판매하다가 최근 39쇼핑 케이블
채널을 통한 홈쇼핑으로 판매처를 넓혔다.

인조가죽으로 만든 내자형과 천연가죽으로 된 가죽형 등 6가지 모델을
주력으로 모두 38가지 모델을 판매중이며 주문시 취향에 따라 8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인체의 하중이 가해지는 부위를 피아노특수강선과 인장 스프링으로 제작,
천만 갈아끼우면 항상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수직강선 결합공법으로 영구적으로 쿠션을 유지시켜주며 가볍고 분해
조립이 간단하다.

1인용은 1백80도까지 각도가 자유롭게 조절된다.

지퍼식 외장커버만 교체하면 항상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롤러 장착으로 거실구조에 따라 이동이 편리한 것도 버먼트소파의
강점이다.

가죽소파의 경우 최고급 가죽만을 사용했으며 천 원단을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순면을 사용함으로써 가정에서 세탁해도 변색이 되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다.

39쇼핑 판매가격은 내자형이 70만7백~78만4천3백원, 가죽형이 2백88만
7천5백~3백21만7천5백원.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