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지동에 종점이 있는 영동교통의 4개 노선버스 64대가 1일
새벽부터 임금체불 때문에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따라 이 노선버스를 이용해 오던 시민 3만여명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운행을 중단한 버스는 도시형 일반버스 137번 (신대방~강남고속터미널)
13대와 137-1번 (장지동~강남고속터미널) 23대, 좌석버스 37번 (장지동~
광화문) 26대, 지역순환버스 417번 (문정동~잠실역) 2대 등이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