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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장 추천 신입생 선발' 다단계 사정 실시 ..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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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는 고교장 추천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9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류
    심사 등으로 모집인원의 2~3배를 뽑고 지필고사나 면접, 실기.실험 등을 통해
    예비합격자를 낸뒤 수능성적으로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다단계 사정을 실시
    한다.

    또 정시모집의 전형요소별 반영률이나 배점은 97학년도 입시와 같게 하되
    논술및 면접.구술고사의 수험생간 점수편차를 확대, 변별력을 높이기로 했다.

    서울대는 이같은 내용의 "98학년도 고교장 추천 입학전형및 정시전형 시행
    계획(안)"을 20일 학장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서울대는 전국 1천8백56개 고교의 내년도 졸업예정자중
    각 학교장으로부터 1명을 추천받아 전체 정원의 10%(지난해 기준 4백92명)
    이내에서 모집단위별로 5~20%를 수시모집 형태로 선발한다.

    수학.과학올림피아드나 음악콩쿠르 등 서울대가 인정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대회에서 동상 이상을 받은 학생은 얼마든지 추가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된 수험생은 수학계획서 등 제출서류와 학생부 내용 가운데 특정과목
    성적, 특별활동 상황 등을 기초로 모집인원의 2~3배를 선발하는 1차 사정과
    지필고사, 면접, 실기.실험고사 등을 통해 모집인원 만큼 선발하는 2차 사정
    등 다단계 사정을 거쳐 합격 여부가 가려진다.

    서울대는 오는 11월1일부터 12월4일까지 수시모집 합격자를 선발, 등록을
    받은뒤 12월20일 발표되는 수능시험 결과에서 각 모집단위가 정한 최저 학력
    기준에 미달할 경우에는 합격을 취소하고 등록금을 돌려주기로 했다.

    < 한은구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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