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범한정기가 엔케이디지털로 회사명을 변경
하고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변신한다.

범한정기는 17일 주총을 열어 사명변경을 의결하고 새 대표이사에(이인
학) 그룹 부회장을 선임했다.

이에따라 시계및 전자부품을 생산하던 엔케이디지털은 게임소프트사업에
신규진출하고 정보통신그룹을 표방하는 엔케이그룹의 소프트웨어 부문을
맡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8일자).